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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다스의 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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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플란다스의 개는 봉준호 감독의 2000년 영화로, 실직한 학자 고윤주와 아파트 관리인 박현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주는 짖는 개 때문에 고통받다 우연히 유기견을 발견하고, 관리인 현남은 유명해지려는 욕망으로 사건에 개입한다. 영화는 넌센스 코미디와 사회 풍자를 결합하여 현대 사회의 이중성을 드러내며, 개봉 당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평론가들로부터 "저주받은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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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다스의 개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홍보 포스터
원제플란다스의 개 (Peullandaseu-ui Gae, Flanders-ui Gae)
영어 제목Barking Dogs Never Bite
영화 정보
감독봉준호
제작차승재
각본봉준호, 송지호, 데릭 손태웅
출연이성재, 배두나
음악조성우
촬영조용규
편집이은수, 곽정아, 김동우, 김현섭
배급사시네마 서비스, 매그놀리아 픽처스, 파이어크래커
개봉일2000년 2월 19일
상영 시간106분
언어한국어
국가대한민국

2. 줄거리

주인공 윤주는 인텔리 대학원생이다. 교수 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백수나 다를 바 없는 신세로, 직장생활하는 임신한 아내 은실에게 잡혀 사는 심란한 상황에 놓여 있다. 전화 통화에서 뇌물로 교수 자리를 얻은 동료 대학원생 '남궁민' 이야기를 하던 중 아파트에서 울리는 개 짖는 소리에 진저리가 난 윤주는 아파트 복도로 나가 눈에 띈 이웃집 시츄를 홧김에 납치해 버린다.[9] 처음에는 옥상으로 올라가 밖으로 던져 버리려고 했지만 머뭇거리다 무말랭이 말리는 할머니와 마주치고 이번에는 지하실로 내려와서 낡은 장롱 안에 가두어 놓는다.[9]

또 다른 주인공 현남은 윤주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는 경리이다. 여상을 졸업하고 곧바로 취직했지만 일상에 권태로움을 느끼고 있다. 땡땡이 치고 동네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친구 장미와 노닥거리는 것이 일상이며, 정의로운 행동을 해서 TV에 나오는 것을 꿈꾸고 있다.[9] 어느 무료한 오후, 사무소로 아파트에 사는 여자아이가 현남을 찾아와서 애완견 '삔돌이'를 찾는다는 전단을 들고 도장을 찍어 달라고 한다. 현남은 삔돌이는 자기가 찾을 테니 아이에게는 학교에 가라고 한다.[9]

한편, 대학원 모임에 나간 윤주는 선배로부터 '남궁민'이 학장에게 뇌물을 주어 교수 자리를 얻어낸 직후 술에 취해 전철에 치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9] 선배는 남궁민이 죽어 자리가 비었으니, 뇌물 1500만을 준비해서 교수가 되라고 제안한다.[9] 솔깃하지만 당장 큰돈을 마련할 곳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다시 개 짖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그 원인이 일전의 무말랭이 할머니네 집 치와와였단 것을 알게 된다.[9] 자신이 지하실에 가뒀던 개 '삔돌이'는 알고 보니 수술을 해서 짖지 못하는 개였던 것이다.[9] 윤주는 지하실로 내려가 개를 찾는데, 이미 죽어서 아파트 경비원 변씨가 몰래 끓이는 보신탕의 재료가 되고 있었다.[9] 변씨는 우연히 냄새를 맡고 찾아온 관리소 주임과 마주치자 시선을 돌리기 위해 '보일러 김씨' 괴담을 이야기해준다.[9] 전라도 출신 보일러 수리장인 김씨가 아파트 보일러를 고치러 와서 부실공사를 지적하자, 시공업자들이 김씨를 죽이곤 공구리를 쳐서 묻어 버렸다는 이야기였다.[9] 경비원과 주임이 보신탕 냄비를 들고 나가고, 윤주는 슬금슬금 나가려다가 구석의 옷더미에서 일어선 수수께끼의 사내와 마주치고 달아나다가 머리를 부딪혀 정신을 잃는다.[9]

다음날 윤주는 빨간 티셔츠와 모자를 쓰고 분리수거를 하다가 무말랭이 할머니의 개 '아가'와 마주친다. 배를 사와서 일부러 흘려 할머니의 주의를 끈 다음 개를 납치한 뒤, 이번에는 정말로 옥상에 올라가 개를 던져 버린다.[9] 그런데 이를 다른 동 옥상에서 우연히 현남이 목격하고, 얼른 윤주가 있는 동으로 달려가 윤주를 뒤쫓는다.[9] 추격전이 벌어지고 현남은 윤주를 거의 잡을 뻔하지만 갑자기 열린 현관문에 부딪혀 그만 놓치고 만다.[9] 사무소에 돌아와 보니 이번에는 할머니가 나타나 개를 찾는 전단을 들이민다. 현남은 개의 시체를 찾아서 조심스럽게 할머니에게 보여주고, 할머니는 충격을 못 이겨 쓰러진다.[9] 할머니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현남은 경비원 변씨에게 개를 묻어달라고 부탁한다.[9] 물론 변씨는 묻는 척하면서 나중에 지하실에서 탕을 끓이지만, 잠시 소금을 가지러 간 사이 지하실 사내가 보신탕을 다 먹어 버린다.[9]

윤주는 1500만을 마련하려고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리다가 아내 은실이 푸들을 사온 것을 발견한다. 윤주는 돈이 궁한 차에 개를 사왔나며 불평하지만 은실은 묵살하고 개에게 '순자'라고 이름 붙이면서, 자기가 출근하면 순자를 돌보라고 지시한다.[9] 이후 윤주는 순자를 산책시키는데, 방역 가스 속에서 순자를 도둑맞는다. 집으로 돌아와 은실에게 순자를 잃어버렸다고 밝히면서 말다툼을 하는데, 윤주는 돈이 궁한 차에 개를 사왔다고 비난하지만 사실 개는 은실의 퇴직금으로 사온 것이며 개를 사고 남은 돈은 윤주의 교수 임용 자금으로 활용할 생각이었다고 고백한다.[9] 윤주는 이후 관리사무소로 가서 현남에게 개를 찾는 전단을 내밀고[9] 현남과 함께 순자를 찾게 된다.

한편 입원한 할머니는 병원에서 사망하고, 자신을 도와준 현남에게 옥상에 말려 둔 무말랭이를 가져가라고 유언을 남긴다. 현남이 옥상에 올라가 보니, 그곳에서는 지하실 사내가 순자를 묶어 두고 보신탕을 끓이고 있었다. 현남은 정의감을 끌어 올려 순자를 데리고 달아나고, 지하실 사내에게 거의 잡힐 뻔하지만 친구 장미의 도움으로 사내를 때려눕힌다. 순자는 윤주네로 되돌아가고, 사내는 일련의 개 납치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검거된다. 이후 현남은 뉴스에 자신이 나올 것을 잔뜩 기대하면서 가족들과 시청하지만 자신의 활약은 거의 다루어지지 않아 실망한다. 그리고 지하실 사내는 오히려 감옥에 가면 삼시세끼 밥이라도 챙겨 준다며 좋아하고 있었다.

사건 이후 현남은 근무지 이탈과 불성실 문제로 해고된다. 그리고 윤주는 현금 1500만이 든 케이크 상자를 품고 학장에게 뇌물 로비를 하고 돌아온다. 그날 밤 술에 잔뜩 취해 아파트 단지에 쓰러져 있다가 현남에게 발견된다. 윤주는 현남에게 자신의 뛰는 뒷모습을 보여주며 자기가 누군지 알아보겠느냐고 소리치지만, 현남은 그저 구두가 한짝 벗겨졌다고만 지적한다. 시간이 흘러 윤주는 교수가 되어 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한편, 현남은 친구 장미와 함께 산에 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3. 등장인물


  • 이성재: 고윤주 역[9]飛田展男|토비타 노부오일본어
  • 배두나: 박현남 역[9]甲田奈穂美|고다 나호미일본어
  • 김호정: 배은실 역[9]林佳代子|하야시 가요코일본어
  • 변희봉: 변경비 역[9]大塚周夫|오쓰카 지카오일본어
  • 김뢰하: 부랑자 최모씨 역[9]魚建|우오 켄일본어
  • 고수희: 윤장미/뚱녀 역[9]田野恵|다노 메구미일본어
  • 김진구: 치와와 할머니 역[9]谷育子|다니 이쿠코일본어
  • 임상수: 준표선배 역[9]
  • 성정선: 앵발이 역[9]
  • 황채린: 슬기 역[9]
  • 어수경: 슬기 엄마[9]
  • 권혁풍: 관리소 주임 역[9]
  • 이영이: 관리소 고참 역[9]
  • 김용옥: 관리소 소장 역[9]
  • 오세금: 할머니 친척 역[9]
  • 강성혜: 남궁면 역[9]
  • 이진원: 대학학장 역[9]
  • 정수진: 후배 대정 역[9]
  • 이향: 이웃집 장남 역[9]
  • 흰구름: 강아지 순자 역[9]

永井誠|나가이 마코토일본어

三村ゆうな|미무라 유나일본어

石井隆夫|이시이 다카오일본어

棚田恵美子|다나다 에미코일본어

風間勇刀|가자마 유토일본어

小暮英麻|고구레 에마일본어

平田絵里子|히라타 에리코일본어

白熊寛嗣|시로쿠마 히로시일본어

近藤隆幸|곤도 다카유키일본어

4. 제작

봉준호 감독은 초등학교 때 아파트 옥상에서 그을린 강아지 가죽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내용을 착안하였다.[10] 그는 '일상을 소재로 오락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일상 속에 숨겨진 비일상성, 슬픔 뒤에 숨겨진 기쁨,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이중성을 드러내도록 했으며, 도회적이지만 따뜻하고 몽환적인 정서가 묻어나도록 의도했다'라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10] 또한 건물 옥상에서 죽은 강아지를 발견한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경비원들이 강아지를 먹을까 봐 두려워했다고 한다.[1]

배두나는 한국 영화계에 처음 발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봉준호 감독은 그녀의 "문어처럼 부드러운 움직임"과 솔직한 말투를 높이 평가하여 제작사에 추천했다.[1] 이성재는 1998년 TV 드라마 ''거짓말''을 통해 출연하게 되었다.[1] 이 영화는 사람들이 만화를 보면서 느낄 감정을 불러일으키도록 촬영되었으며, 촬영 속도를 혼합하여 진행했다.[1]

매그놀리아 픽처스는 2009년 늦여름에 이 영화의 미국 배급권을 인수했다.[2]

감독봉준호
제작 총 지휘차승재
제작조민환
각본봉준호, 송태웅, 송지호
음악조성우
촬영조영규
조명박종환


5. 영화의 특징 및 평가

《플란다스의 개》는 봉준호 감독의 데뷔작으로, 일상적인 공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블랙 코미디와 사회 풍자를 결합한 독특한 영화이다.

영화는 초 개봉 당시 57,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지만,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저주받은 걸작"으로 평가한다.[3] 메타크리틱에서 이 영화는 8개의 평론을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66점을 받아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4] 주연 배우 배두나는 2019년에 이 영화에 그녀의 경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그녀가 아파트 단지 전체에서 노숙자에게 쫓기는 장면이라고 언급했다.[5]

5. 1. 사회 비판적 요소

영화는 주인공 윤주와 현남을 통해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비판한다. 윤주는 교수 임용을 위해 뇌물을 써야 하는 현실에 좌절하고, 현남은 반복되는 일상에 권태를 느끼며 비정규직 문제와 고용 불안을 보여준다.

윤주는 교수 자리를 얻기 위해 뇌물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는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연고주의와 부정부패 문제를 드러낸다. 또한, 뇌물로 교수 자리를 얻은 동료 대학원생 남궁민의 죽음은 이러한 부조리한 현실을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현남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로 일하며 일상에 권태를 느끼는 인물이다. 여상을 졸업하고 바로 취직했지만, 반복되는 업무와 낮은 임금에 지쳐 있다. 이는 한국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와 청년 실업 문제를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또한, 현남이 근무지 이탈과 불성실 문제로 해고되는 장면은 고용 불안의 현실을 보여준다.

영화 속 '보일러 김씨' 괴담은 아파트 부실공사와 산업재해 문제를 암시한다. 전라도 출신 보일러 수리공 김씨가 부실공사를 지적하자 시공업자들에게 살해당하고 암매장되었다는 이야기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과 노동자 인권 문제를 보여준다.

개 짖는 소리로 인한 갈등과 잇따른 개 납치 사건은 이웃 간의 소통 부재와 갈등을 보여준다. 이는 개인주의 심화와 공동체 의식 약화라는 사회 문제를 반영한다. 또한, 개를 잃어버린 할머니의 죽음과, 개를 훔친 범인이 오히려 감옥에서 삼시세끼를 챙겨 먹을 수 있어 좋아한다는 설정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관심과 빈곤 문제를 드러낸다.

5. 2. 봉준호 감독의 연출

영화의 내용은 봉준호 감독이 초등학교 때 아파트 옥상에서 그을린 강아지 가죽을 본 경험에서 착안하였다. 봉준호 감독은 '일상을 소재로 오락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일상 속에 숨겨진 비일상성, 슬픔 뒤에 숨겨진 기쁨,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이중성을 드러나도록 했으며, 도회적이지만 따뜻하고 몽환적인 정서가 묻어나도록 의도했다'라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10]

《플란다스의 개》는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봉준호 감독 특유의 영화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장편 영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영화에서는 아파트 복도를 배경으로 한 현남과 윤주의 만화같이 과장된 추격장면처럼 우스꽝스러운 상황뿐 아니라 수위(변희봉)가 지하실에서 미스테리적인 인물 보일러 김씨에 대해 장광설을 푸는 장면같이 넌센스적인 코미디 극요소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현대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스산한 풍자도 담고 있다.

또한, 사건의 배경이 되는 중산층 아파트 단지의 스산한 모습과 아파트 지하실의 음침한 모습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공간에서 이질적이고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잡아내는 봉준호 감독의 장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봉준호 감독의 이런 특징은 이후 평화로운 농촌 풍경(《살인의 추억》)이나 서울시민들에게 익숙한 한강(《괴물》)에서 마찬가지로 반복된다.

줄거리는 봉준호 감독이 건물 옥상에서 죽은 강아지를 발견한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는 그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그는 경비원들이 강아지를 먹을까 봐 두려워했다.[1]

이 영화는 사람들이 만화를 보면서 느낄 감정을 불러일으키도록 촬영되었으며, 따라서 촬영 속도를 혼합하여 촬영되었다.[1]

5. 3. 평가

Barking Dogs Never Bite영어는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봉준호 감독 특유의 영화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장편 영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영화에서는 아파트 복도를 배경으로 한 현남과 윤주의 만화같이 과장된 추격 장면처럼 우스꽝스러운 상황뿐 아니라 수위(변희봉)가 지하실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보일러 김 씨에 대해 장광설을 푸는 장면같이 넌센스적인 코미디 극 요소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현대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스산한 풍자도 담고 있다.

또한, 사건의 배경이 되는 중산층 아파트 단지의 스산한 모습과 아파트 지하실의 음침한 모습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공간에서 이질적이고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잡아내는 봉준호 감독의 장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봉준호 감독의 이런 특징은 이후 평화로운 농촌 풍경(《살인의 추억》)이나 서울시민들에게 익숙한 한강 (《괴물》)에서 마찬가지로 반복된다.

영화는 초 개봉 당시 57,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지만,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저주받은 걸작"으로 평가한다.[3] 메타크리틱에서 이 영화는 8개의 평론을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66점을 받아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4]

주연 배우 배두나는 2019년에 이 영화에 그녀의 경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그녀가 아파트 단지 전체에서 노숙자에게 쫓기는 장면이라고 언급했다.[5]

참조

[1] 웹사이트 [감독과 작품] '플란다스의 개' 봉준호 감독 https://www.mk.co.kr[...] maeil kyungje 2000-02-23
[2] 뉴스 Magnolia acquires Bong's ''Mother'' https://variety.com/[...] 2009-08-31
[3] 웹사이트 "플란다스의 개 제발 보지 마세요" 봉준호 신신당부, 왜? http://m.segye.com/v[...] segye 2020-02-16
[4] 웹사이트 Barking Dogs Never Bite Reviews https://www.metacrit[...] CBS Interactive 2020-05-25
[5] 웹사이트 Women's History Trilogy (2000-4) http://www.koreanfil[...] 2013-09-05
[6] 뉴스 ポン・ジュノ監督の長編デビュー作『ほえる犬は噛まない』。その原題から浮かび上がるテーマ性とは? https://cinemore.jp/[...] 2019-12-17
[7] 뉴스 ポン・ジュノ監督おすすめ作品10選!『殺人の追憶』から最新作『パラサイト 半地下の家族』まで https://news.livedoo[...] 2020-01-04
[8] 뉴스 Magnolia acquires Bong's ''Mother'' https://variety.com/[...] 2009-08-31
[9] 문서 현남은 윤주를 쫓을 때 뒷모습만 보았기에 그가 개 살해범인 줄은 알지 못한다.
[10] 잡지 2000년 한국영화 신작 프로젝트 [2] - <플란다스의 개> 外 http://www.cine21.co[...]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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